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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인테리어 리뷰

[네스프레소 내돈내산] NEW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FOR ICE : 언박싱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로 돌아왔네요.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나고 장마철인데요. 이 장마가 지나면 무더운 여름이 오겠죠
여름 준비 필수품은 아무래도 아아 아니겠어요? ‘얼죽아’인 저로써는 커피를 쟁여놓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인스타 알고리즘이 어찌 알고 네스프레소 시즌한정 ‘NEW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FOR ICE’를 추천해주었네요 :)ㅋ
안그래도 연초에 시켰던 150캡슐 웰컴팩을 다 마셔버렸거든요. (무서운 알고리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for 아이스아메리카노!!!!

 

1. 배송
짜잔. 네 또 하루만에 총알 배송해주시는 네스프레소입니다 ^^
전날 오후 6시 전에 주문했을 것인데 굉장히 빠른 배송이구요. 이번에는 캡슐 재활용 팩이 다 차서 재활용 팩 수거도 같이 요청! 네스프레소 공식 사이트에서만 가능하죠, 주문할 때 수거도 같이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택배 기사님이 새커피 가져다 주시고 헌커피 가져가십니다! 이건 아무래도 정말 좋은 서비스 같아요. 내다버리기도 애매하거든요 !

 

 



2. 구성
우선 패키지가 매우 예쁘네요~ 눈도 즐겁고 이제 목젖도 즐거울 차례입니다. 캡슐은 총 80개가 들어 있구요, 가격은 6만원 후반입니다.
이번 서머 한정, 바리스타 크리에이션은 두 가지 맛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기존 네스프레소 중에서도 풍미가 강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번 크리에이션에도 그런게 있어서 좋았어요

- 1번. 아이스 프레도 델리카토(Freddo Delicato) : ‘산뜻한 과일향, 가볍고 균형잡힌 풍미’ 라고 소개되어있는데요, 저는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네스프레소 캡슐 중에서 룽고와 카자르를 적절히 조화한 듯한 맛이에요! 산미의 뒤끝맛이 아주 좋습니다 :)

- 2번. 아이스 프레도 인텐소(Freddo Intenso) : ‘구운 곡물향, 우디향’ 이 간단한 소개! 이것도 좋았어요. 그니까 1번 델리카토보다는 산미가 덜 하지만 곡물향이 더 깊이 납니다.

요 두 맛이 제 개인적으로는 기본 150팩에 있는 캡슐 중에 비슷한 맛은 못 본거 같고, 아이스로 먹었을 때 딱 좋네요(기분탓인가..? 마케팅의 노예..? ㅋ)
그리고 둘 중에 고르라면 저는 1번 델리카토가 더 좋습니다. 델리카토 패키지는 더 하늘색이고 인텐소는 파란색이 추가되어있네요~


 

 



 

 




3. 맛잇게 먹는 방법

제가 150팩 먹을 동안 아이스를 맛있게 먹는 최상의 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요. 드디어 찾았어요.
그 방법은 바로.. 얼음만 넣고 원액을 추출하는 것! (저만 몰랐나요?)

1. 낙낙한 컵에 사각얼음 5~6개를 넣어준다. 얼음만 넣어준다.
2. 그대로 캡슐을 넣고, 40ml 원액 추출 버튼을 눌러준다(물 적은 버전이요!)
3. 1차 추출이 완료되면, 40ml 원액 추출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준다(네, 샷 2개라고 보시면 돼요)

그럼 맛있는 커피 완성입니다~!


 

 



역시나 메뉴판처럼 패키지를 살려주면 홈카페 다시 오픈 완료!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이 든든해졌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for 아이스 언박싱이었습니다.

결론 : 추천합니다.


요즘 같이 밖에 나가기 뭐할 때 네스프레소만한 게 없네요.(올해 젤 잘산 일)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