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적인 뷰티패션 리뷰

[20대 여자지갑 추천] 생로랑 카드지갑(ft.크림색상) 매장에서 반해서 바로 데려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직접 내돈주고!!! 구매했던 카드지갑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드지갑을 그간 오래 쓰기도 했고, 그동안의 제 사고방식은 카드지갑인데 뭐 그렇게 세심해서 써야해? 했는데요

요새는 카드 한두개만 들고다니잖아요. 그러다보니 지갑 쓸일도 없고, 카드지갑도 좋은거 쓰면 그르케 고급져 보이더라구요? ㅎ

거두절미하고 선택한 제품은 바로바로 이 생로랑 제품인 <그랑 드 뿌드르 엠보스드 가죽 소재의 UPTOWN 카드 케이스>에요(이름은 집에와서 홈페이지보고 알았..)
사실 제품명 모르고 걍샀어여.... ㅋㅋ 왜냐면.. 실물이 진짜 너무너무 예뻤기 때문이에요. 다른 이유가 필요한가요!!!

생로랑 그랑 드 뿌드르 엠보스드 업타운 카드케이스

짜잔.. 너무 예쁘죠..? 이 사진이 실물의 반도 안돼요....

카드지갑 찾으면서 고려한 건 <1. 30~40만원대 2. 유니크함 3. 얇음 4. 예쁨 5. 우아함 6. 때안타야함> 이렇게 여섯가지인데요 ^^..

원래는 구찌 카드 지갑라인으로 찾아보다가 연분홍에 빠져서 구찌매장으로 갔었는데, 제품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두툼하고 투박했어요.

그래서 옆에 있는 생로랑 매장(월드타워점)에 갔어요. 코로나로 흉흉한 와중에도 불구하고 30분이나 기다렸다가 입장했답니다.(마스크 필슈!)
한두푼 하는게 아니다보니 다들 실물을 보고 사고 싶은 심리겠죠

 

그리고 제가 찾던 여섯가지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요 제품에 한눈에 뿅 했답니다. 매장 마감이 코로나땜에 월드타워점도 8시로 단축해서 마감하더라구요
막 주위에 셧터는 내려가는데 이거밖에 안보였어요.

40만원 후반대로 예산을 조금 넘겼지만,,, 진짜진짜 대만족....🤙

#장점
1. 일단 예뻐요. 개이뻐.. 존예..


2. 수납공간 : 이게 얇으면서 수납이 진짜 알차요. 저는 카드 두장만 들어가도 만족이긴했는데 이왕 사는거 있으면 좋지않습니까 ㅎ
가끔 현금 필요할때두 있어서 아쉬울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같은 값이면 이것저것 넣을 수 있는게 좋겠다 싶었어용ㅎㅎㅎ 그리고 그것을 모두 충족해주는 것...!


수납공간


그런데도 투박하거나 두껍지않아요. 딱 주머니에, 클러치에 쏙쏙 슬림하게 들어간답니다. 얇지만 많이 수납하고시퍼!! 다이어트는 하지만 많이 먹고시퍼!! 를 만족시켜주네요ㅎㅎㅎ
똑딱이로 주머니가 있어서 동전도 넣을 수 있어요. 어짜피 동전 안가지고 다니지만 ㅋ;


3. 유니크 색상 조합 : 색상 이름이 “BLANC VINTAGE”인데요. 사진으론 충분히 안느껴지실 수 있지만, 흰색과 베이지의 중간 크림색이에요.(크림보다 조금? 밝은것 같기두)
생로랑에서 예전에는 화이트나, 베이지로만 출시가 되었었는데요, 최근 컬렉션에 추가된 이 색상이 진짜 다른데서 본적 없는 컬러고, 진짜 즌짜루 예뻐요

같이 갔던 친구도 그냥 이거 보자마자 이거다... 이거밖에 눈에 안들어온다고 했던 이유중하나는 바로 이 색상이랍니다.

거기에 금장 로고 장식이 금상첨화.......🙈 화이트계열엔 금장인거 아시죠..?

 

4. 내구성(때안탐) : 일다 지갑자체의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구요. 색상이 밝아서 저도 고민되긴 했는데요. 같은 가죽재질의 같은 색상 빽을 들고다니는 지인을 오래봐온 바로는 밝지만 때가 타지 않더라구요. 저도 구매하고 아직 얼마 안되긴했지만 때타는 느낌은 안드는 재질이에요.

보통은 명품백사기전에 같은 색 같은재질의 카드지갑을 써보다가 때도 안타고 안질린다 싶으면 명품백으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ㅋ

저는 뭐 ㅋㅋㅋ 지인이 잘 들고 다닌거 보니 밝은색상임에도 과감히 !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아요.ㅎㅎㅎㅎㅎㅎ

(혹~~~시 오래사용하고 나서 때가 많이 탄다 싶으면!! 이 포스팅에 꼭 수정 달아 놓겠습니다 ㅎ)

포장은 이러케 해줍니다

선물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용 포장샷! 은 이렇습니다. 무난무난~~ 포장이 특출나게 이쁘진 않은거 같아요 ㅎ 그치만 알맹이가 중요하죠

개인적으로는 20대 30대 여성들이 들고다니기 딱인 고급진 카드지갑... 이거 맞습니다. 친구, 여친 선물로도 딱일거같아요.
지갑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진짜 막상 무겁고 들고다니지도 않아요.

혹 누군가의 선물로 <지갑 vs 카드지갑>을 고민하신다면,,, 닥카... 당연히 카드지갑이죠?

#단점
가격: 제가 맨날 만족하는 제품들만 소개하다보니 단점이 항상 가격인거 같은데욬ㅋ 40만원 후반대를 카드지갑 하나에 쓴다고 하면 적은 돈은 아니죵...ㅎ 첨에 알아봤던 구찌 제품도 20만원후반 30초반대였으니까요. 근데 생로랑제품이 훨씬 예쁘고 태가나...더라구요 (역시 인터넷으로만 보는거랑 가서 직접 보는거랑은 다릅니다 ㅇㅇ)

어짜피 한번 구매하면 오래 3년이상 쓰니까 충분히 지불할만한 값어치라고 생각해요


이상,,, 만족스러웠던 카드지갑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거 가져올게요!!!!! Chao~~~!